“성립부터 만기까지, A to Z”
보험을 가입하다 보면
'청약', '승낙', '해지', '무효', '만기환급형' 같은
낯설고 어려운 단어들이 참 많이 등장하죠.
오늘은 보험 계약자라면 꼭 알아야 할
4단계 핵심 용어들을 쉽게 풀어드릴게요!
① 성립: 청약 + 승낙
보험은 단순히 '가입 신청서 작성'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
회사와 고객이 서로 계약을 체결해야 성립돼요.
- 청약: 고객이 신청하는 것
- 승낙: 보험회사가 수락하는 것
- 성립: 두 조건이 충족되어 계약이 ‘확정’된 시점
✔ 팁: 청약 후 30일 이내에는 '청약 철회'도 가능해요!
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는 15일 이내 가능!
② 변경: 해지 / 취소 / 무효
고객이나 보험사가 계약을 중단하거나 무효 처리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.
- 해지: 계약자가 중간에 스스로 계약을 끝냄
- 취소: 계약 성립 전, 일정 조건 하에 없던 일로 되돌림
- 무효: 처음부터 계약이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
✔ 예시: 고지의무 위반이 있었지만
알고도 1개월 넘게 지나면 해지할 수 없어요.
③ 사고: 보험금 청구
병원비, 수술비, 진단비 등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단계입니다.
이때 중요한 건 '청구 시기'!
- 실손의료비: 치료일로부터 3년
- 질병/수술비: 진단일 또는 수술일 기준 3년
- 3년 넘으면? 지급 거절될 수 있으니 꼭 챙기셔야 해요.
✔ 팁: 과잉진료, 반복진료는 조사 대상 될 수 있어요.
④ 만기: 순수보장형 vs 만기환급형
보험 기간이 끝나는 시점입니다.
여기서 중요한 차이가 있어요!
- 순수보장형: 보장만 받고 끝, 환급 없음
- 만기환급형: 만기 시 보험료 일부 또는 전부 돌려받음
✔ 어떤 게 유리할까?
→ 보험료는 순수보장형이 저렴
→ 환급을 원한다면 만기환급형 설계가 유리
🧾 마무리하며
보험 계약의 전 과정을 이해하면,
보장받는 순간까지 훨씬 더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어요.
모든 보험은 결국 “내 인생을 위한 계약”입니다.
가입한 상품이 잘 작동하기 위해선
용어 하나도 꼼꼼히 짚어야 하니까요.
혹시 내 계약은 어떤 구조인지,
지금 내가 해지하면 환급금이 있는지 궁금하다면
편하게 상담 요청주세요.
다정하게,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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